007 스펙터를 보신분 있나요
영화 초반 도입부에
사람이 우글우글 하고 할로윈 코스프레 마냥
귀신옷을 입은 사람들이 시끌시끌합니다.
제가 사진으로 올린 장면들인데요
제가 글을 쓰고 있는 9월의 시점에서 두달후면 축제가 시작하기 때문에
혹여나 멕시코 여행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글을 써봅니다.
뭐 영화에서도 충분히 잘 표현되었지만
이축제는 멕시코에서 가장 큰 축제입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꼭 구경할 필요가 있다 생각이 되요
축제 기간은 10월 31일 부터 ~ 11월 2일 까지 3일간 인데요
이 3일간 멕시코 전역이 시끄럽다고 해도 되겠네요
세계에서 가장 괴기스럽고 유쾌한 축제를 소개하겠습니다.
죽음이 날이 되면 도로는 음식을 파는 사람들로 가득차고
폐쇄되는 도로가 많다고 합니다.
죽은자들의 날 축제에는 이런 의미가 있는데요
"먼저 떠나간 이들의 명복을 비는 행사" 인거죠
그래서 축제 기간동안 평상시에는 그렇게 까지 보기 쉽지 않은 음식들도 많이 있다고합니다.
저희도 제사지낼때 아니면 잘 안먹는 음식들도 있잖아요
그런거 비슷한거 같습니다.
설탕을 졸여 만든 뼈다귀 모양 과자도 있고
타말레스라고
옥수수 껍질안에 뭐 닭고기랑 해서 쪄먹는 음식도 있다고 한다.
뭐 치즈도 들어있고
닭고기도 들어있고
붉은 것도 있어보이는게 매울것 같지만
사실 한국사람 입맛에 싱겁다고 하는글을 봤습니다.
죽은자들의 빵을 먹는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죽은자들의 빵 이름처럼 평상시 먹는것보다도 아마 행사 축제 기간동안에만 먹는 빵인거 같습니다.
위에 하얗게 뿌려져 있는게 설탕이고
크기는 뭐 생일 케이크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멕시코 시티 주변으로도 많은 위성도시들이 있는데
축제는 곳곳에서 진행되기때문에
여러곳을 방문해 보실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한군대로 사람들이 몰리는것을 우려한 멕시코의 경찰들이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여러곳으로 길안내를 할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장소는
이달고 광장 이라고 하는데요
후기를 읽어보면 여기도착하면 정말 아이돌 콘서트장 뺨시체 사람이 득실득실 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달고 광장 쪽으로 한번 가보셔야 할이유는
이곳에 도착하면 죽음의 제단???
이라고 서커스 텐트 마냥 하나 꾸며 놓은것이 있습니다.
좀더 죽읜자들의 날 축제에 대해 알기위해서는
멕시코인들의 조상들
음....그러니까
마야 문명이라든가
아즈텍문명이라든가.
어쨌든 이들의 뿌리가 되는 문명들의 죽음에 관한 견해에 대해 이해를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멕시코 땅의 고대문명들은 죽음을 끝으로 보지 않고
끝이자 새로운 시작 으로 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죽음을 긍정적으로 보는 문화가 생겨났고
멕시코 인들에게 해골문양이나 뭐 그런것들은 흉측한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 축제에는 어딜보든 해골을 볼수가 있다고 합니다..
왜냐면요
당신이 보기 싫더라도
여기 저기에서 사람들이 해골을 얼굴에 그리고 다닐꺼거든요
하지만 꼭 해골모양으로 꾸며 다녀야 하는것은
아니고 할로윈 코스프레 처럼
다양하게 죽음을 상징 하는 코스프레를 하고 다니시면 됩니다.
멕시코에서 가장 성대한 축제에 대하여 적어보았습니다.
축제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2일까지이니
혹여나 멕시코 관광을 계획중이라면
'
이 축제에 방문해보시는것도 괜찮다 생각이 듭니다.